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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폭군? 성군? 광해군 이야기 광해군은 조선의 제15대 국왕으로 임진왜란과 여러 정변을 맞아 폐위당한 두 번째 국왕이었다. 아버지 선조의 핍박과 명나라의 세자 책봉 거부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임진왜란의 뛰어난 활약으로 즉위할 수 있었다. 하지만, 어머니인 공빈 김 씨의 이른 죽음과 조정 내의 취약한 입지 등으로 대북파를 중용하면서, 정적을 제거하는데 집착하였다. 또한, 자신의 입지를 위해 무리수를 둔 영창대군과 인목대비를 폐위로 왕권의 지위가 점점 무너져 갔다.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발생한 인조반정으로 폐위당하기에 이른다. 이에 광해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세자 책봉 광해군은 1575년(선조 8년) 선조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으며, 모친은 선조의 첫 후궁인 공빈 김 씨(공성왕후)이다. 선조의 정비인 의인왕후의 후사가.. 2023. 11. 3.
조선의 가장 큰 변란, 임진왜란 이야기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은 1592년(선조 25)부터 1598년까지 두 차례를 걸쳐 왜(일본)가 우리나라를 침입한 가장 큰 변란을 이었습니다. 당시 엄청난 시련과 끈질긴 저항으로 이겨내고, 민족의 운명을 각성하게 된 사건이었으나, 세조 때부터 벌어진 대신들의 권력 다툼 즉, 여러 사화로 인해 나라는 점점 피폐해져 갔고, 나라를 망친 원인이기도 하였다. 아울러, 전란으로 동아시아의 국제 정세를 큰 변화를 가져왔는데, 중국의 명나라과 청나라가 교체되는 과정을 병자호란이라는 시련을 겪겨되면서 한반도의 정세는 매우 혼란스러웠습니다. 이에 임진왜란의 발생 원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진왜란 배경 조선 조선의 제7대 왕 세조 이후, 제13대 명종 대에 이르기까지 4대 사화와 권문세가인 훈구와 사림 간에 .. 2023. 10. 27.
붕당정치의 등장, 선조 이야기 선조는 즉위 직후부터 사화를 입은 사림들을 복권하고, 성리학의 대학자 퇴계 이황, 율곡 이이 등을 중용하여 침체된 조정을 개편하기 위해 노력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사림들은 파벌로 갈라져 당쟁이 극심해졌고 국력은 더욱 약해져 갔습니다. 이 와중에 정여립의 모반 사건과 1592년에 발발한 임진왜란, 정유재란으로 나라 전체가 황폐해지는 수난을 겪었습니다. 임진왜란 후 전후 복구사업에 힘을 기울였으나, 당쟁은 그치지 않았습니다. 이런 선조의 붕당정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방계혈통의 국왕 조선의 왕은 보통 적장자 혹은 적장손 출신이 후계를 삶고자, 세자의 책봉이나 왕위 계승에 있어서는 순리로 여겨졌습니다. 다만, 선조는 조선 최초의 방계혈통 왕위 계승자로 비정상적인 왕위 계승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2023. 10. 23.
외척들의 권력다툼, 을사사화와 정미사화 이야기 을사사화는 명종 즉위년인 1545년 왕실 외척 간에 권력 다툼으로 불거진 사화 이야기입니다. 중종의 제1계비이며, 인종의 어머니 장경왕후의 오빠 윤임(대윤파)과 중종의 제2계비이며, 명종의 어머니 문정왕후의 동생 윤원형(소윤파) 간의 권력 세습을 차지하기 위한 대립 다룬 이야기입니다. 이에 이 사건 "을사사화"라고 하며, 대윤파를 숙청하기 위해 양재역 벽서사건을 계기로 숙청을 한 사건을 "정미사화"라고 합니다. 이에 두 사화 얘기를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권력의 이동 김안로의 실각 이후, 정권 권력은 권신에서 외척으로 옮겨가게 되었습니다. 중종이 승하하자 넷째 아들이며, 세자로 책봉된 인종이 1544년 11월 즉위하게 됩니다. 이때 외척 세력 중 정경왕후의 오빠 윤임(대윤파)이 득세하여 사림의 세.. 2023.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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